Salon 곶자왈

첫번째, salon 곶자왈의 풍경

이응건축 2011. 6. 9. 03:02

 

 

첫 번째 salon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다

 

장소의 여건 상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시간 공동체 "곶자왈"을 함께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그 분께

 

마지막 남은 나의 봄을 드린다

 

 

 

 

 

 

 생황 진윤경 님

 

 클래식 기타 김용주 님

 

 해금 원나경 님

 

 

먼 곳으로 부터 온 소리들은

 

각자의 마음에 프린트 되어

 

우리가 잃어버렸던 것들을 보여주었다

 

 

 

흔들림은

 

경계에 대한 저항이다

 

和而不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한옥 마당에 가득하고

 

흔들리는 촛불은

 

우리들을

 

그 곳으로 데려갔다

 

 

2011년 6월 7 salon 곶자왈

 

 

 

 

나를 알지 못하면

 

숲은 이룰 수 없다

 

 

 

2011년 6월 7 곶자왈 산방에서.......흰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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