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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26일 국립국악원 - 김매자 선생님의 살풀이춤
움직임 속에 멈춤이 있고
슬픔 속에 기쁨이 들어 있는
춤에는
몸은 사라지고 몸짓만 남아 있었다.
그리고
그 빈 공간에 나의 마음이 자리하여 춤을 추었다.
2008년 8월 26일 살풀이 산방에서.......흰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