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5일 수락산방
2008년 8월 15일 수락산방 - 화가인 건축주로 부터 선물 받은 매화 그림의 위치가 적절하지는 않지만 향기는 가득하다
2008년 8월 14일 마로니에 산방
내가 서 있는 곳이 바로 산방이다
하지만
어느 산방 보다 중요한 곳이
수락산방과 마로니에 산방이다.
대학로에 있는 마로니에 산방은
주로 태양이 가득한 시간에 작업하는 공간이며
수락산 근처에 있는 수락산방은
달빛과 함께 작업하는 공간이다.
유랑하던 수락산방의 나의 책들과 음악이
오늘 드디어 제 자리를 잡아
글렌 굴드가 들려주는 바흐를 듣고 있다
밤비가 내린다
2008년 8월 15일 광복절 밤에 수락산방에서.......흰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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