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건축사사무소
2007년 2월 5일 수락산방
몇 십년 전
오늘 태어났다
음식을 만드는 것은
번거롭긴 하지만
가슴 뿌듯함이 느껴져서 좋다
사람이 태어나는 것도
세상을 흔드는 복잡함이 있지만
누군가의 마음에
등불을 켜는 일이기에
설명할 수 없는 기쁨이 가득한 일이다
2007년 2월 5일 수락산방에서.......흰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