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2013년 2월 11 고향의 일출
해는
매일 떠오르고 있었지만
비출 곳이 사라지고 있었다
2013년 2월 11 안성 죽산면 매산리 석불입상
눈을 감으면
내안에 빛이 가득하여
동쪽의 빛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