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대학교

이응건축 2008. 8. 15. 01:49

 2008년 6월 29일 Barcello Eresin호텔의 아침

 

 

터키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다

 

10일 전,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흥분된 마음으로 시작하였던 여행이

 

이제 끝나가고 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기쁨과

 

이스탄불을 떠나야 하는 아쉬운 마음이 복잡하게 뒤엉키는 아침이다

 

 

 

 

 

 동서 학문의 산실인 이스탄불대학교 정문 위에는 라틴어와 아라비아 숫자로 각각 1453년이라는 설립연도가 새겨져 있다

 

 

 2008년 6월 29일 이스탄불대학교 정문 - 이희수 교수님, 이시형 박사님

 

 

 

10일 동안

 

깊은 마음의 동반자가 되어 주셨던

 

두 분 선생님과의 시간들이

 

내 기억의 풍경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