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3일 코냐 - 김진애 선생님의 살풀이
2008년 6월 23일 코냐
2008년 6월 23일 코냐 Rixos호텔 로비
2008년 6월 23일 코냐 Rixos호텔 911호
2008년 6월 23일 코냐의 미분화된 저녁 풍경
2008년 6월 23일 코냐 Rixos호텔 911호에서 바라본 야경
수피들의 망아경을 뒤로하고
우리의 살풀이가 무대를 단아하게 채운다
움직임 속에 멈춤이 있고
음악 속에 몸짓이 스며드는
또 다른 감동의 흐름이 나의 내부를 휘감은다.
미분화된 경계의 지점에서 느끼는 황홀경
그리고
어둠과 밝음이 공존하는 코냐의 저녁 풍경을 마음에 담고
낯선 호텔방에서 바라본다
길게 뻗어가는 빛의 길을
2008년 6월 23일 영성 산방에서.......흰그늘
* 김진애 선생님은 김매자 선생님의 동생으로 원광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