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피나 바우쉬 - Nefes

이응건축 2008. 3. 14. 01:35

 

 

2008년 3월 13일 LG 아트센타

 

 

 

반복된 몸짓이 보여주는 매혹

 

피아졸라의 반도네온 위로

 

아스라한 시간을 보여주고

 

어어부밴드 백현진의 미분화된 목소리는

 

혼란한 현실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루저들의 우상인 탐 웨이츠의 노래를 깔고 앉은 무용수들은

 

기계적인 몸짓을 반복하면서 어떤 미래로 갔다.

 

 

 

 

2008년 3월 13일 피나 바우쉬 산방에서.......흰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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