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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9일 LIG홀 - 어어부 프로젝트
마부 백현진의 절규는
몸짓에서 소리로
그리고 나의 몸으로 들어와
온 몸을 신열로 가득하게 만들어도
그의 무표정한 얼굴과
장영규의 회색빛 풍경으로 인하여
나의 머리에서는 차가운 바람이 분다
2007년 5월 19일 어어부 산방에서.......흰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