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2007년 2월 3일 상계동
전화를 받고
인사동으로 갔다
낯 선 얼굴 두 사람
낯 익은 얼굴 두 사람
바람은 불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만난
보름달
내 마음속에 자리한다.
2007년 2월 3일 수락산방에서.......흰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