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2006년 11월 12일 금강산 절부암
만가지 형상의 바위에
수만 가지의 나무가 손을 내밀어도
잡을 수 없는 것은
서로 다른 마음 때문이다
2006년 11월 12일 절부 산방에서.......흰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