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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

이응건축 2013. 8. 15. 00:05

 

 

 

 

 

2013년 8월 8 안암동 고려대 박물관 - 기억, 재현. 서용선과 6.25

 

그는

 

사실을 덮고 싶은 걸까

 

현실은,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일까

 

거친 붓자국과 원색의 색깔 뒤에

 

슬픔이 가득하다

 

 

2013년 8월 8일 6.25 산방에서.......흰그늘

 

전시장에서의 스케치

 

 

그의 슬픔을 따라서 걷다보니

 

그리지 않을 수 없었다

 

나 역시

 

현실을 말 할 수 있는 용기가 없었나 보다

 

 

 

2013년 8월 8일 6.25 산방에서.......흰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