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푸른 시간 이응건축 2007. 8. 30. 13:43 2007년 8월 29일 광화문 모든 존재의 형상들이 흐릿한 풍경 속으로 들어오는 시간 명료한 빛의 허물이 사라지고 푸른 실루엣이 가득한 시간 그 시간은 존재 이전의 시간으로 겉과 속의 구분이 사라져 내밀한 속살도 하나의 풍경이 되며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봐야하는 태초의 시간이다. 2007년 8월 29일 푸른산방에서.......흰그늘